상세정보
나와 아로와나
- 저자
- 박성경 저
- 출판사
- 폭스코너
- 출판일
- 2020-08-15
- 등록일
- 2020-1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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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직은’ 부족하지만, ‘아마도’ 빛날 거라고 믿으며 오늘도 전진하는 우리 시대 청춘의 이야기!『쉬운 여자』와 『나쁜 엄마』 이후 세 번째 장편소설을 펴낸 박성경 작가는 아직 우리 문단에서는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유수의 문학상 본심에 여러 번 오를 만큼 실력 있는 작가로, 소영현 문학평론가는 시종일관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엮는 역량이 돋보인다고 평한 바 있다. 그의 신작 소설 『나와 아로와나』는 에어컨도 없고 보일러도 고장 난 옥탑방에서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버티며 영화판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무작정 택배로 맡겨놓고 간 아로와나를 노심초사 몰래 키우고, 저작권 따위는 깡그리 무시한 채 자신의 이름과 권리를 강탈해간 영화사와 싸우면서 별난 이웃들과 웃고 울며 공생하는 우리 시대의 고단한 청춘의 삶을 담고 있다. ‘나’와 ‘아로와나’에 관한 스토리를 전면에 내세워, 청춘에 아로새겨진 주홍글자(A)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자, ‘아직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만개하게 될 것을 알기에 유머와 낙관을 기어이 포기하지 않는 청춘에 바치는 유머러스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덕성여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대학시절 시를 썼고, 졸업 후 영화사에서 일하며 수많은 영화의 보도자료와 홍보카피를 썼다. 시나리오 작가로 전업한 후 영화 [S다이어리](2004)와 [소년, 천국에 가다](2005)의 각본을 썼다. 두 편의 소설 모두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BOOK TO FILM 선정작으로 초대되었다. 『쉬운 여자』는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며, 『나쁜 엄마』는 베트남에서도 출간되었다. 『나와 아로와나』는 소설가로 죽기를 각오하고 쓴 소설이다.
목차
나와 아로와나35 혹은 53나와 현이나와 도서관 1나와 주인님나와 도서관 2나와 오만 원나와 〈치마의 모험〉나와 저작권나와 삼천 원나와 송곳나와 반지남나와 옛날 애인나와 주인놈나와 석이나와 아버지나와 옥수수나와 나혜석나와 주홍글자나와 도서관 3오스테오글로숨seawater70과 arowana84나와 A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