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춘기(春氣)
<서른춘기>는 저자가 서른 세대에 접어들 무렵 갑자기 찾아온 노잼시기와 우울증 경험 이야기로 접힌 부위마다 땀이 흥건히 고이는 무더운 여름날이었지만 홀로 발가벗겨진 채로 추운 시베리아 한복판에 내동댕이쳐져 몸과 마음이 차디차게 얼어붙은 순간. “죽어버려, 죽어, 죽어 .... 죽고싶어.” 죽음을 종용하는 악마의 소리에 영혼이 탈탈 털린 우울증 환자가 따뜻한 봄 기운, 春氣(춘기)를 기원하며 헤쳐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노잼시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증.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서른춘기>를 읽으면 노잼시기와 우울증 함께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봄 기운, 춘기(春氣)가 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