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직장은 직장인의 기분을 살피지 않는다
일에 치인 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들
직장 생활의 질은 본인의 감정에 크게 좌우된다. 어떤 마음으로 다니는지에 따라 출퇴근길의 발걸음이 달라진다. 저자는 직장 생활에 대해 “단언컨대 쉽지 않다”라고 한다. 그래서 직장이라는 판에서 허우적대지 않으려면 자신의 감정부터 다잡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직장이 개인을 살펴주길 기대할 수는 없다. 스스로가 야무지고 당당해질 것을 주문한다.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것처럼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에 오르내리는 직장인에게는 대책이 필요하다. 흘려버려야 할 것이 있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다. “다 해결하지 못한 일에 달라붙은 무거운 감정은 제때에 버리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저자는 어두운 감정에 가려지면 문제를 제대로 볼 수 없다고 강조한다. 마음이 가벼워야 창조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감정을 다스려 해결하는 방법과 함께 현명하게 일하는 법을 짚어주고 있다. 필연적으로 성과와 목표 매출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대의 직장에서 유연하게 헤쳐 나가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가벼운 감정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거기에 사회생활 잘하는 실용적인 팁들은 덤이다.
목차
프롤로그 - 안달 내지 말고, 주눅 들지 말고
1장. 감정 다지기
쌓기와 비우기 - 감정을 묵히면 독이 된다
노출과 절제 - 웃는 얼굴도 눈치가 필요하다
친밀과 예의 - 밥상머리를 넘지 마라
루저와 위너 - 빨리 실수하는 게 낫다
부정과 긍정 - 멍청한 긍정은 습관적 부정보다 나쁘다
약자와 강자 - 쉬운 사람이 되지 마라
질투와 경쟁 - 질투난다면 이기는 방법부터 찾아라
2장. 관계 살리기
뒷담화와 진심 - 뒷담화는 다 들린다
공동 악과 집단 선 - 나쁜 상사 말을 듣는 당신도 유죄다
말하기와 듣기 - 함부로 말하지 말고 쉽게 듣지 마라
남편과 내편 - 어느 편에 설 생각인가
지킬과 하이드 - 시안 뒤집는 상사의 진심을 파악하라
적군과 상사 - 상사는 램프 속 나를 깨울 알라딘이다
남자와 여자 - 남자의 언어와 여자의 눈을 읽어라
3장. 착각 벗어나기
짝퉁과 명품 - 포장은 벗어 던져라
실무와 보고서 - 보고서는 대화다
책상과 현장 - 현장에서 늙고 책상에서 젊어져라
회사와 세상 - 지금 회사와 결혼했더라도 연애해라
실력과 매력 - 아름다움을 보여라
최악과 최고 - 사표는 가장 좋은 순간에 던져라
미래와 현재 - 미래는 현재의 결말이다
직장인의 일기 - 입사 1년차의 아침, 입사 23년차의 저녁
에필로그 - 버티거나, 달려들거나